책 한 권으로 집을 꾸미는 법 — LIVE INSIDE A STORY

인테리어의 출발점은 꼭 가구일 필요가 없다.
때로는 오래된 소설 한 권이면 충분하다.

최근 소개된 파리의 한 아파트는 Françoise Sagan의 1965년 소설 La Chamade에서 시작됐다. 디자이너 Giampiero Tagliaferri는 소설 속 파리의 밤, 침묵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공간 전체의 이미지로 가져왔다. 여기에 1960년대를 대표하는 Betty Catroux의 차갑고 세련된 스타일도 하나의 레퍼런스가 됐다.

흥미로운 것은 특정 시대를 그대로 복원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960년대 가구만 모으거나,
벽 전체를 복고풍으로 만들지 않는다.
대신 책에서 느낀 온도와 색,
그 시대 사람들의 태도를 공간으로 옮긴다.

오래된 영화 한 편.
좋아하는 소설 한 권.
여행에서 기억나는 호텔 로비.

집을 꾸미는 데 꼭 Pinterest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좋은 집은 가끔
좋아하는 이야기 하나에서 시작된다.

KEYWORDS
Françoise Sagan / Paris Apartment / Storytelling / ’60s Interior / Mood

Old Fashion Letter

매주 하나의 오래된 이야기

트렌치코트의 역사부터 손수건의 우아함까지.
천천히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구독은 언제든 취소할 수 있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