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OME NEEDS A LITTLE HISTORY
새 아파트에 오래된 의자를 놓는다.
반짝이는 새 가구 옆에는 1930년대 조명을 걸고,
깨끗한 벽에는 나뭇결이 그대로 보이는 목재를 덧댄다.
최근 인테리어에서 흥미로운 변화 중 하나는 새것만으로 공간을 완성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브루클린의 한 주택에서는 평범했던 벽에 1920년대 파리 인테리어에서 영감을 받은 오크 패널을 사용하고, 집 안 가구의 약 80%를 빈티지 제품으로 채웠다. 새로 리노베이션한 집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오랜 시간에 걸쳐 물건을 하나씩 모은 집처럼 보인다.
모든 가구가 같은 시대일 필요는 없다.
새 소파 옆에 오래된 램프를 놓고,
현대적인 테이블 위에 빈티지 유리잔을 올린다.
좋은 집은 한 번에 완성된 집보다
시간이 조금씩 쌓여 보이는 집인지도 모른다.
KEYWORDS
Vintage Furniture / Wood / Collected Home / Patina / Old & 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