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en Bacall — 얼굴을 바꾸지 않은 사람 / The Power of a Signature

Lauren Bacall의 얼굴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두꺼운 눈썹.
깊은 사이드 파트.
낮은 목소리.
그리고 턱을 조금 내리고 눈을 들어 올리는 ‘The Look’.

1944년 To Have and Have Not으로 등장했을 때 그녀는 겨우 19세였다.

흥미로운 것은 이후에도 자신의 이미지를 크게 바꾸지 않았다는 점이다.
Vogue는 Bacall이 당시 Hollywood의 정형화된 미인 기준 속에서도 두꺼운 눈썹을 지나치게 뽑지 않았고, 헤어스타일 역시 직접 만들며 자신의 특징을 유지했다고 기록한다.

옷도 비슷했다.
흰 셔츠.
플란넬 수트.
트위드.
베레.
낮은 굽의 슈즈.

1940년대 미국 스포츠웨어의 실용성과 그녀의 스타일은 잘 맞았다.

요즘에는 이미지가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 스타의 능력처럼 여겨진다.
Bacall은 반대였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발견했고,
오랫동안 반복했다.

A signature is sometimes stronger than a make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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